항공업계는 보통 1년에 두 번 정도 항공 특가를 진행합니다. 그중 많은 항공사들이 연초에 대대적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새해를 맞아 진행하는 특가 이벤트는 더욱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많은 LCC 항공사가 매력적인 항공 특가를 진행하여 소비자를 유혹하는 데 성공하였고, 이번에 에어서울이 무려 5년 만에 민트패스 항공 특가 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민트패스에 대해 알아보고 이 혜자스러운 이벤트를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민트패스란?
민트패스는 에어서울의 취항지를 원하는 횟수만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입니다. 예전 놀이동산의 놀이기구 탑승 3회권 혹은 자유이용권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에어서울에서는 정기적으로 민트패스를 판매해 왔었는데, 코로나 이후 하늘길이 막히면서 판매가 잠정 중단되었고 이후 팬데믹 종식과 함께 서서히 여행업계가 살아나기 시작하며 국내선 한정 민트패스만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무려 5년 만인 2024년, 다시 한번 국제선 민트패스 상품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민트패스 상품은 취항지에 따라 일본노선은 민트패스 J로, 동남아시아 노선은 민트패스 S로 나누어서 판매합니다.
1.1. 민트패스 J
민트패스 J는 다시 왕복 3회권과 무제한권으로 나눠서 판매합니다.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돗토리(요나고) 노선에 대해 왕복 3회 탑승 예약이 가능한 3회권은 판매가 299,000원에, 무제한권은 399,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1.2. 민트패스 S
동남아 노선인 민트패스 S 또한 왕복 3회권과 무제한권으로 나누어지고, 인천발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에 대해 왕복 3회 탑승이 가능한 3회권은 399,000원에, 무제한권은 499,000원에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두 가지 패스권 모두 노선 중복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민트패스 J 3회권의 경우, 인천-도쿄 / 인천-오사카 / 인천-후쿠오카 이렇게 3개 노선을 각각 예약해도 되고, 인천-도쿄 항공권을 3번 티켓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4가지 패스권 모두 인천 출발 왕복항공권에 대해 적용 가능하니, 구매 전 예약 시 주의사항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민트패스 구매 방법
민트패스는 에어서울에서 출시한 자체 상품이지만, 판매는 에어서울 홈페이지가 아닌 SSG.COM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정된 수량만 판매합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선착순 600명 한정 1만 원 할인 적용 및 SSGPAY 혜택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니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서둘러 구매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겠습니다.
- 판매일시 : 2024.2.2. (금) 20:00 ~ 21:00
- 판매처 : SSG.COM 라이브 방송
- 탑승일시 : 2024.4.1. (월) ~ 2024.6.30. (일) / 금토 출발 및 성수기 기간 제외
3. 민트패스 사용 시 주의사항
- SSG.COM에서 민트패스 구매 전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가입 필수
- 에어서울 홈페이지 해당 항공권 예약 시 '나의 쿠폰' 탭에서 민트패스 쿠폰 확인 후 적용
- 한국발 왕복 노선으로 예약 시에만 민트패스 사용 가능 (해외발 왕복 항공권 사용 불가)
- 특가운임 및 할인운임에만 사용 가능 / 잔여좌석 없을 시 예약 불가
- 민트패스 교환 및 양도 불가 (회원ID 소지자 탑승만 가능)
- 출발 편 기준 금, 토 및 성수기 기간 내 민트패스 사용 불가 (성수기 기간 : 5/3~5/6, 5/15, 6/6~6/9)
- 귀국편 기준 성수기 기간 내 민트패스 사용 불가
- 24년 2월 9일부터 환불건에 대해 환불 수수료 발생 (J3회 : 9만 원 / J무제한, S회 : 13만 원 / S무제한 : 16만 원)
